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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프로필, 정보, 나이, 키

키르다 2024. 9. 17.

미국 정치 뉴스, 특히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미국의 현재 대통령인 조 바이든과 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두 사람의 프로필부터 시작해서 나이, 키 등 궁금하신 정보들을 하나하나 살펴볼 거예요. 같이 알아보실 준비 되셨나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의 기본 프로필 비교


조 바이든(Joe Biden)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으로, 정치적 성향과 정책 방향 등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인물의 기본 프로필을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출생 및 학력
- 조 바이든 (1942년 11월 20일 출생) 
- 델라웨어 대학교 (정치학 학사)
- 시라큐스 대학교 로스쿨 (법학 박사)

- 도널드 트럼프 (1946년 6월 14일 출생)
- 포드햄 대학교 (경제학 학사)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 경력
- 조 바이든
- 미국 연방상원의원 (1973~2009)
- 미국 부통령 (2009~2017)
- 제46대 미국 대통령 (2021~)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연방하원의원 (1981~1989)
- 미국 뉴욕주 주지사 (1995~1999)
- 제45대 미국 대통령 (2017~2021)

* 가족 관계
- 조 바이든
- 부인 질 바이든 (Jill Biden)
- 자녀 헌터 바이든 (Hunter Biden), 나오미 바이든 (Naomi Biden), 보 바이든 (Beau Biden)

- 도널드 트럼프
-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Melania Trump)
- 자녀 이방카 트럼프 (Ivanka Trump),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Donald Trump Jr.), 에릭 트럼프 (Eric Trump)


조 바이든의 인생 이야기와 경력


조 바이든은 미국의 정치인으로, 현재 제46대 미국 대통령이다. 1942년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델라웨어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하였으며, 이후 시라큐스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였다. 1969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후, 델라웨어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1972년 민주당 소속으로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30년간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며, 외교위원회 위원장, 법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9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당선되었고, 2013년 재선에 성공하였다.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바이든 정부는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대처, 인종차별 해소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사업가에서 대통령까지의 여정


도널드 존 트럼프는 미국의 기업인이자 45대 대통령이었다. 1946년 뉴욕 퀸스에서 태어난 그는 부동산 개발로 부를 축적했다.

뉴욕 포드햄 대학을 거쳐 펜실베이니아 와튼스쿨을 졸업한 뒤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가 운영하던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일을 시작했다. 1970년대 말 맨해튼의 코모도 호텔 재개발을 시작으로 1980년대 초 뉴욕시 한복판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을 사들였다. 이어 뉴저지 애틀랜틱시티에서는 카지노 3곳을 개장하면서 '도박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트럼프는 2004년 NBC 방송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를 진행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이를 계기로 정계 진출을 결심했고, 2015년 6월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듬해인 2016년 11월 8일 실시된 대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누르고 승리해 2017년 1월 20일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바이든과 트럼프의 주요 정치 입장 차이


바이든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내 및 국제 정책에 대해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 이민정책 : 바이든은 불법 이민자들에게 합법적인 지위를 부여하기 위한 이민 개혁을 추진했으며 국경 보안 강화와 동시에 인도주의적인 이민 접근 방식을 옹호했다. 반면 트럼프는 불법 이민자 단속을 강화하고 멕시코와의 국경 장벽 건설을 지시하는 등 강경한 이민 정책을 펼쳤다. 

* 환경문제 : 바이든은 파리 기후 협약 재가입, 청정 에너지 투자 확대, 석탄 사용 감축 등을 통해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트럼프는 기후 변화를 부정하고 석탄 산업을 장려하는 등 환경 규제 완화를 추진했다.

* 보건의료 : 바이든은 오바마 케어(건강보험개혁법)를 유지하고 메디케어(노인의료보험) 혜택을 확대하는 등 보편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오바마 케어 폐지를 시도하고 민간 보험을 장려하는 등 선별적인 의료 접근 방식을 선호했다.

* 외교정책 : 바이든은 동맹국과의 관계 강화, 이란 핵합의 복원,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철회 등 다자주의와 국제 협력을 중시했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동맹국과의 관계를 경시하고 이란 핵합의 탈퇴, WHO 탈퇴 등 일방적인 행동을 취했다.


두 정치인의 나이와 그들의 경험이 주는 의미


바이든 (2021년 기준 79세)과 트럼프 (74세) 모두 70대 노인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대통령 중 한 명이었다. 두 사람의 나이는 그들의 경험과 시각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바이든은 36년간 상원의원을 지냈고,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8년간 부통령을 역임하며 풍부한 입법 및 행정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배경은 그에게 국정 운영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숙한 리더십을 제공했을 것이다. 그러나 고령이기 때문에 체력과 인지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반면, 트럼프는 공직 경험이 거의 없었지만, 비즈니스 경력과 리얼리티 TV 쇼 진행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성 정치권에 대한 대중의 불만을 자극했다. 그러나 경험 부족과 충동적인 성격으로 인해 국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키와 체격이 공적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


바이든(6피트, 1인치 또는 약 185cm)과 트럼프(6피트, 3인치 또는 약 190cm)는 모두 큰 키로 알려져 있다. 키와 체격은 공적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신체적 특징이 인식과 평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큰 키는 자신감, 지배력, 우월감 등의 긍정적인 특성과 연관되어 있으며, 작은 키는 수동성, 취약성, 열등감 등의 부정적인 특성과 연관될 수 있다. 바이든의 상대적으로 '보통' 키는 그를 좀 더 인간적이고 겸손하게 보이게 할 수 있으며, 트럼프의 큰 키는 보다 자신감 있고 강력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체격도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데, 바이든의 다소 마른 체격은 예민하고 걱정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반면, 트럼프의 더 근육질의 체격은 더 자신감 있고 힘있는 모습을 시사할 수 있다.


바이든 대 트럼프: 리더십 스타일 비교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매우 다른 리더십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바이든은 주로 협력적이고 초당파적인 접근 방식을 선호하며, 광범위한 정치적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종종 합의를 이루기 위해 협상하고 타협하며, 다양한 그룹과 협력하여 정책을 추진한다.

반면 트럼프는 보다 대립적이고 대결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그는 자신의 입장을 단호하게 주장하고, 종종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대중의 관심을 끌고 이목을 집중시키는 전략을 자주 사용했으며, 자신의 정책을 밀어부치기 위해 입법부나 다른 기관과 충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두 인물이 미국과 세계 정치에 남긴 유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자의 방식으로 미국과 세계 정치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 

바이든은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대처, 인종 평등 증진 등 국내 및 국제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며 진보적인 의제를 추진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국제적 리더십을 회복하고 동맹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외교정책에서는 이란 핵합의 복원 시도, 러시아와의 긴장 완화 등 일부 성과를 거두었지만 중국과의 경쟁 격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프로세스 교착 등 도전 과제도 남아 있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하며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개입을 축소하고 전통적인 동맹국과의 관계를 재조정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의 집권기는 이민 제한, 언론과의 갈등, 사법부 개입 등 국내적으로 논란이 많은 정책과 행동으로 특징지어졌다. 대외적으로는 북한과의 핵 협상에서 일부 진전을 이루었지만 동시에 미중 무역전쟁, 시리아 미군 철수 등 국제정치에 큰 파장을 일으킨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오늘은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개표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는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유력해 보입니다. 앞으로 4년간 미국을 이끌어갈 새로운 대통령이 누가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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